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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발생 1위 '대장암 위치마다 증상이 다른 이유

아이즈플레이스 2020. 11. 7. 15:46

흔한 대장암, '이 증상' 발생 전 검진 필수

 

 

 

대장암은 한국인에서 발생하는 암 중 3위를 차지하고 있고, 남성에서는 2번째, 여성에서는 3번째로 흔한 암입니다. 또한, 성별에 상관 없이 그 발생 빈도가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우리나라 암 사망 원인 중 4위를 차지하고 있어 대장암의 진단과 예방은 중요하다 할 수 있습니다. 

 

대장암과 직장암은 각각 대장과 직장의 점막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을 의미합니다. 대장암은 대장 점막이 있는 대장이나 직장의 어느 곳에서나 발생할 수 있지만, S상 결장과 직장에서 가장 자주 생깁니다.

 

 

대장암의 원인, 명확하지 않아

 

대장암의 원인은 명확하지 않으나, 관련 위험인자로 40대 이상의 연령, 유전, 동물성 지방이나 붉은 고기 중심의 저섬유질 식이, 과도한 음주와 흡연, 운동 부족, 비만, 크론병이나 궤양성 대장염 등의 염증성 장질환, 가족성 용종증 등을 들 수 있습니다. 

  


대장암의 증상

"발생위치에 따라 달라"

 

대장암의 증상은 발생위치에 따라 다를 수 있는데, 오른쪽 대장에 병이 발생했을 때는 처음에는 거의 증상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병이 어느 정도 많이 진행됐을 경우에는 굉장히 많이 커져서 혹이 만져질 정도로 진행이 된 상태에서 오는 경우들이 많고 그런 정도까지 병이 진행하다 보면 종양에서 출혈이 계속 있어서 좌측 대장암은 변비, 설사 등의 배변 습관의 변화와 변이 가늘어지는 변 굵기의 변화, 혈변, 복통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에 비해서 왼쪽 대장은 오른쪽 대장에 비해서 직경이 좁기 때문에 조금만 병이 자라더라도 대장이 좁아져서 변이 잘 안 내려가고 그래서 변비를 호소하는 경우들이 많이 있고 심지어는 장이 막히는 경우가 생기게 되고 아무래도 항문 쪽에서 가깝다 보니 피 색깔이 전반적으로는 검은 변보다는 선홍색, 붉은색 변으로 보이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우측 대장암은 복부의 둔한 통증, 지속적인 장내 출혈로 인한 빈혈, 어지럼증, 권태감 등을 호소하게 됩니다. 하지만, 특징적인 증상 없이 심하게 진행된 후에 대장암이 발견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무증상이더라도 정기 검진을 통한 조기 진단이 최선입니다.

 

 

 

 


또한 직장에서 병이 생겼을 경우에는 항상 변이 차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혹이 자라나게 되면 마치 변이 남아있는 듯한 느낌이 있기 때문에 변을 봤는데도 불구하고 계속 또 대변을 보고싶은 그런 느낌들을 많이 가지게 되고요. 또 항문 쪽에서 굉장히 가깝게 있기 때문에 선홍색 혈변을 보게 되는 경우들이 많고 직경이 좁아질수록 좁은 곳을 통과하면서 변이 가늘게 나오는 경향들이 있어서 이러한 증상의 차이를 보입니다.

 

 

 

대장암 치료 방법은 

"암의 진행 정도에 따라 달라"

 

 

대장암 치료 방법은 암의 진행 정도에 따라 달라집니다. 암이 점막 내에 국한된 경우에는 내시경을 통해 충분히 절제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대장암이 점막 하층까지 침범했더라도 내시경을 통해 절제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잘라낸 면에 잔여 암 조직이 확인되지 않고 림프관이나 혈관에 침범한 증거가 없다면 추가 수술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정기적인 추적 검사를 받으면서 경과를 관찰하면 됩니다.


이러한 내시경적 시술의 가장 큰 장점은 수술을 피함으로써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점막 하층 이상을 침범하는 상당수의 대장암은 수술 치료를 고려해야 합니다.

대장암 수술은 치료 정도에 따라서 근치적 수술과 고식적 수술로 나누어집니다. 대장암의 발생 부위에 따른 수술은 좌반 및 우반결장 절제, 전방 절제, 복회음 절제 등으로 나누어집니다. 

수술 범위는 암의 진행 정도에 따라 결정합니다. 이를 기준으로 표준 수술, 최소 수술, 확대 수술로 분류합니다.

 

 

대장암 자가진단 

 

일반적인 배변 활동은 배변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잔변감이 없는 상태를 의미한다. 반면 일반적인 배변 활동에 비해 변이 가늘어진 경우, 변에서 참기 힘든 악취 동반, 흰색 점액변, 배변 후 잔변감, 검은색 변, 설사, 변비 등으로 배변 습관에 변화가 생겼다면 대장암을 의심해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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