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을 위협하는 폐렴 질환 원인과 증상은?(+감기증상)

폐렴은 암, 심장질환, 뇌혈관 질환에 이어 폐렴이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감기와 증상이 비슷해서 치료를 소홀하게 되는데요 매 해 폐렴으로 인해 사망하는  비율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폐렴은 낮은 기온과 습도 그리고 큰 일교차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지면 발병 위험이 높습니다.  신체가 세균과 바이러스의 공격에 취약해지기 때문이죠. 감기와 증상이 비슷하지만 엄연히 다른 폐렴의 주요 증상과 치료‧예방법에 대해 알아도록 하겠습니다.

 

폐렴의 원인 세균‧바이러스

폐렴은 세균‧바이러스‧마이코플라스마‧곰팡이 등 기관지와 폐에 발생하는 염증성 호흡기 질환입니다. 특히 세균성 폐렴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 중 하나는 폐렴구균은 우리 생활에 흔하게 있는 세균입니다. 세균‧바이러스는 면역력이 떨어지면 우리 몸에 폐렴을 일으킵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고령의 경우 폐렴이 패혈증‧호흡곤란‧폐농양 같은 다른 합병증 발병과 사망 위험을 높여서 빠르게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감기증상과 비슷한 폐렴증상

폐렴 초기증상으로 발열‧오한‧기침‧가래 등이 나타납니다. 이렇게 감기와 증상이 매우 비슷해서  폐렴 초기 치료시기를 놓치게 됩니다. 38도 이상 고열이 있고 기침, 누런 가래가 일주일 이상 지속되면 폐렴증상을 의심해야 합니다.하지만 고령의 경우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이유 없이 기운이 없고, 식욕이 떨어지거나, 계속 졸리면 폐렴이 아닌지 의심해야합니다.

폐렴 증상
폐렴 초기 발열‧오한‧기침 발생. 노란 가래, 4일 이상 지속되는 38도 이상 고열, 가슴이 찢어지는 듯한 심한 기침

 

 

감기 증상
2~3일 동안 미열, 콧물‧코막힘‧인후통

노인 폐렴 특징

이유 없이 기운이 없다. 식욕이 떨어진다. 계속 졸립다.

 

‘폐렴구균백신’ 접종 예방 효과 크다.

보통 성인은 폐렴에 걸리면 폐렴 치료로 폐 속 세균을 없애는  항생제를 투여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  1~2주 안에 증상이 나아집니다.  하지만 면역력이 낮은 어린이나 고령자,  당뇨병‧천식‧결핵 등 질환이 있으면 생명까지 위협받을 수 있습니다.폐렴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백신접종입니다. 폐렴구균 백신은 13가지 균을 방어하는 13가 백신, 

23가지 균을 막는 23가 백신이 있으며, 65세 이상 노인은 전국 보건소에서 23가 백신 접종이 무료입니다. 하지만 65세 이상 성인에서 폐렴구균백신 접종률은 미비합니다. 폐렴구균백신은 1회 접종만으로도 효과가 있다니 미연에 방지하는 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폐렴은 독감의 가장 대표적인 합병증
 
폐렴과 독감은 증상과 감염 경로가 비슷해 독감 백신과 폐렴구균 백신을 함께 접종하는 것이 좋습니다.  65세 이상 노인뿐만 아니라 12세 이하 어린이도 무료 독감 예방접종이 가능하며, 접종 2주 후부터 예방효과가 나타납니다. 11월까지 독감 예방주사를 맞는 것이 좋습니다. 단, 예방백신 접종이 폐렴과 독감을 완전히 예방할 수 없어서 일상생활에서 세균 감염을 위해 위생에 신경 쓰는 것도 중요합니다.

 

 

폐렴에 좋은 차 

 

-무즙 매실차

무는 비타민C 등 다양한 영양소와 수분이 풍부해 기침과 가래를 제거해주는 기능을 한다. 특히, 무는 매실과 함께 차로 우려먹었을 경우 더 효과적이다. 매실은 살균·해독기능이 탁월해 기도의 염증을 가라앉히기 때문. 이때, 무는 알맹이보다 껍질에 비타민C가 약 2배이상 들어있으므로 껍질까지 갈아 마시는 것이 좋다.

 

-모과차

칼슘·칼륨·철분·비타민 C가 풍부한 모과는 만성적인 기침에 효능이 있다. 또한, 통증과 염증을 완화해 기관지를 보호, 가래를 멈추는데 도움을 준다. 모과를 삶아 꿀과 물을 넣어 차로 마시면 폐렴으로 인해 차가워진 몸의 기운을 따스히 하는데 더욱 효과적이다.

 

 

발행_아이즈플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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