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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감량 성공 가능한 '서트푸드 다이어트' 방법 및 주의사항

아이즈플레이스 2020. 11. 13. 15:32

55㎏ 감량 성공 가능한

 '서트푸드 다이어트' 방법 및 주의사항

 

 

 

‘서트푸드 다이어트’는 일주일이라는 단기간에 하는 다이어트다. 한 번 시도할 때 건강하게 평균 3㎏씩 감량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서트푸드 다이어트’는 ‘서트푸드(Sirt Food)’를 일주일간 섭취해 다이어트 유전자라 불리는 ‘서투인(Sirtuin)’을 활성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르투인은 세포를 염증으로부터 보호하고 신진대사를 촉진하며 세포의 노화를 늦추는데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한다.


서트푸드 다이어트 음식 

 

서트푸드에는 채소와 과일, 곡물 등에 들어 있는 ‘폴리페놀’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서투인 유전자 활성화에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건강 유지에도 효과적이라고 알려졌다. 녹차, 코코아, 강황, 케일, 양파, 파슬리, 브로콜리, 콜리플라워, 올리브오일, 사과, 초콜릿, 포도, 연어 등이 해당된다.

 

음료는 보통 말차, 허브차, 메밀차 등을 의미하고, 일반식에는 견과류, 다크 초콜릿, 베리류 과일 등을 넣은 요거트, 파슬리, 레드 치커리, 베이컨 등을 넣은 오믈렛, 케일과 함께 볶은 새우, 메밀로 만든 국수 등이 포함된다. 

 

 



연구에 따르면 서트푸드는 심장병, 당뇨 치매 등 만성 질환 예방에도 효과가 있고 채소 위주의 식단임에도 근육량을 늘리고 염증을 줄일 수 있어, 운동선수 사이에서도 인기를 끄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트푸드 다이어트 방법

 


서트푸드를 이용한 다이어트는 7일과 14일 두 단계에 걸쳐 진행된다. 7일 다이어트에서는 첫 3일간 서트푸드가 풍부한 음료 3번과 일반식 1번을 먹는데, 하루 열량을 1000kcal로 제한한다. 그 다음 4일간은 2번의 음료와 2번의 일반식을 먹는데 총 1500칼로리를 섭취한다.

그 다음은 좀 더 지속적으로 유지 가능한 14일간의 다이어트가 진행된다. 이때는 하루 한 번의 음료와 세 번의 균형 잡힌 식사를 한다. 식단 구성은 물론 서트푸드가 풍부한 음식들로 계획한다.


 



이러한 3주간의 다이어트에서 첫 7일간은 칼로리 섭취량이 매우 적은 만큼 따로 운동을 하지 않는다. 이후 이 같은 식단에 익숙해지고 칼로리 섭취량이 늘어나면 운동을 병행한다. 근육운동 후에는 회복을 위한 약간의 단백질 음식을 보충한다.

 

다이어트 방법은 일주일간 식단을 조절하면서 강도 높게 다이어트를 하고 그 뒤 휴식기를 갖는다. 


서트푸드 다이어트 부작용 및 주의사항

 

장수유전자를 활성화하는 만큼 건강한 다이어트 방식이라고 생각할 수 있으나, 다수의 다이어트와 마찬가지로, 서트푸드 다이어트 역시 식단과 칼로리를 엄격히 제한한다는 점에서 장기간 유지 가능한 다이어트 방법은 아니다.

특히 첫 7일간은 열량을 1000칼로리로 엄격히 제한한다는 점에 주의가 필요하다. 이 기간 동안 근밀도가 떨어지고 신진대사가 느려질 수 있다는 점에서 전형적인 건강하고 이상적인 다이어트 방법은 아니다. 

 

이 다이어트를 선택하고자 하는 사람은 임의적으로 급격히 칼로리를 제한하기보다 의사나 영양사 등 건강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영양학적으로, 또 활동에 지장이 없는 수준으로 조절해 진행하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가장 좋은 다이어트 방법은 극단적으로 칼로리를 제한하는 것보다 지중해식 식단처럼 과학적으로 입증된 건강 식단을 지키면서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적정 수면을 취하면서 꾸준히 지속 가능한 다이어트를 진행하는 것이다.

 


‘나는 몸신이다’에서는 한국형 서트푸드 다이어트로 총 55㎏ 감량에 성공한 노현경 몸신이 출연했다. 과거 유학 시절 폭식으로 급격한 체중 증가를 겪으면서 건강 악화와 급격한 다이어트의 부작용을 경험한 그는 서트푸드 연구를 통해 2년 동안 110㎏에서 55㎏ 감량에 성공한 사실을 공개했다.

 

 

 

 

발행_아이즈플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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